천사의 나이프 밀리언셀러 클럽 98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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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게 읽힌다.
사건으로의 몰입도 빠르고 시원시원하게 적당한 복선으로 호기심을 부추긴다.

다만 스토리의 상황들이 억지스럽다.
청소년범죄에 대한 사회파소설이라는데 그다지 고민이 깊지 않다.
스토리는 개연성이 떨어지고 극단적이다.

한사람의 소년범과 그주변을 그려도 상처를 치밀하게 추적해야 독자들이 납득이되고
성공하는 사회파소설이 된다.
천사의 나이프는 거의 막장스토리다.
억지스런 스토리는 소년범의 마음을 쫓지않고 불쾌한 폭력으로 이어진다. 
등장인물들도  막장스토리에 노출되어 매우 피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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