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광 아토다 다카시 총서 2
아토다 다카시 지음, 유은경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1.
가장 소름끼치는것은 일상속에 감추어진 욕망의 속살이다.

누구나 동의할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속에 어떤 욕망이 있는지
일부러 무시하기도 하고 가리고 싶기도 한 욕망을
속살을 모두 드러내서 보여주고
그것에 어떤 불편한 진실이 있는지 말해주는


2.
매우 엉뚱한 상상인 경우는 일상을 비트는 탁월함이다.
날마다 반복되는 지루한 하루하루를 살며
“당신들, 사실은 이런 상상하지 않아?”
짖궂게 웃고 있는 다카시가 보이는 것 같다.


3.
내취향은 아니다.
단편인 것도 그렇고 이렇게 불편한 방식으로 일상을 다루는 것도 그렇다.
매우 탁월하고 아하! 하는 반전도 놀랍지만, 어두워서 외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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