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달리아 1 밀리언셀러 클럽 53
제임스 엘로이 지음, 이종인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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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초 두마리, 어깨에 힘 잔뜩 주고 걸어간다.
마초 두마리, 경찰이면서 사기꾼이고 깡패지. 
 
익숙한 헐리우드 영화스토리, 헐리우드 문법.
잘생긴 남자배우가 나오면 이 영화를 볼거다.

하드보일드를 통해 1940년대 미국 사회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다지. 
등장인물들의 감정의 기복은 납득할수 없이 널을 뛰고
반전을 위한 반전, 이미 결정되어 있는 반전은 설득력도 떨어지고 
넘치게 힘이 들어가 폭력적인 마초 두마리가 잘 이해도 안되고

즉, 이해할필요가 없는거다.
뭔가 다른 의도가 있지 않다.  
그냥 영화로 2시간 죽이기 위해 보면 딱좋을.


2.  
씬씨티에서도 드와이트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이 이름에 뭔가 뜻이 있나? 지나가다 살짝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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