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1 강풀 미스터리 심리썰렁물 5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1.
고전적인(?) 책으로 편집된 만화만 보다가
인터넷 편집용으로 먼저 만들어진 것을 만화로 보니 새롭네.
익숙해 지니까 별로 다를 건 없다.

강풀에 대한 강추는 여러번 여러곳에서 여러사람에게 들었지만
(내가 들은 평들은 주로 '끝내준다' 였는데)
나는 구식이라 그런가......
거시기......컴앞에 앉아서 클릭하면서 만화를 본다는 것은 영...
글도 일정 용량이상은 다 출력해서 보는 종이세대라
사이버에 익숙해지기 싫은 마음이 호기심을 눌러왔었다.



2.
74년생 강풀. 멋지다.
젊은 감각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시간에 대한 설정이 재밌다.
강풀, 화이팅,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3.
시간을 감으려면 쫌 많이 감을수 있어야지,
겨우 10초가 뭐야? 나는 이런 능력 하나도 안부럽다.
오히려 없어서 고맙다.
되게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초능력이군......

주로 이런 생각을 하며 봤다.
그러나 흥미진진하고 소름끼치기도 하고 뒤로가도 긴장력이 떨어지지 않으며
끝까지 재밌다.

주로 일본과 프랑스, 미국의 만화를 보던 사람이라면
(나도 그랬는데.....^^*)
우리 감성, 우리 시대에 익숙한 스릴러물을 한번쯤 보는 것도 좋다.


안보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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