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살인 방정식
기예르모 마르티네스 지음, 김주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1.
가볍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만큼 책장도 빨리 넘어간다.
헐리우드 영화스타일의 전개.
매력적인 남자, 지적이고 소박하지만 완고한 스승, 아름다운 여성들
에피소드처럼 사건과 그다지 연관없이 살짝 비껴선곳에 사랑과 삶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의 배치

추리, 살인이 그다지 긴장시키지 않는다.

한가한 휴일 나른한 오후 일의 무게에서 벗어나 읽기에 좋다. 부담없고.
적당히 재밌다. 이런 소설이 좋을때도 있다.


2.
작자가 아르헨티나 사람이다.
미국이 세계경제를 쥐고 흔드는 것은 전세계의 문화를 판정리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페인어권의 작가인데, 미국 스럽고, 미국스럽게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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