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르 라쉐즈
공동묘지가 어지간한 조각공원보다 예쁘다.
발자크, 쇼팽, 에디뜨 피아프.....
묘지 입구에서 장미꽃다발 사서 좋아하는 사람들 묘앞에 하나씩 놓아주고
파리꼬뮨 희생자들을 위한 공간 따로 있고 
나찌에 희생된 유대인들 추모 공간도 있다.
1세기 후 팔레스타인에서 학살하고 있는 유대인들 보면, 인간이란 역사로부터 뭘 배우고 이런 존재는 아닌가 보다.

2. 위고 뮤지엄
빅토르 위고 살던 집
레미제라블, 비천한 자들에 대한 위고의 헌사
혁명를 내다보는 문학
위고에 대한 프랑스 사람들의 애정은
승리한 혁명에 대한 기억
부러워라.

3. 판테온 국립묘지 들르고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서 에코백 하나 사고 읽찍들어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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