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며 셰익스피어 마을을 산책한 오후
음.... 이 마을은 산책이 길어질수록 셰익스피어를 쉬운 남자로 만드는 경향이

옥스포드로 오는 버스안
마음속에 꽃이 피게한 월하미인
우중미인이다가 월하미인이구나
몰트위스키와 막살라마리아파에 취한밤
음반 탄생을 축하합니다.
쑥쑥 잘 자라나 효도하는 음반되길 바래요.

호텔을 떠날때마다 남기는 은영쌤의 키싱쎄레머니를 소개합니다.
리버풀을 떠나며 2019. 9. 30
부디 키스가 안소니에게 닿기를
스스로 ‘아무도 못말리는 캐서린‘이라고 했는대
눈치 채셨셌지만 캐서린 보다는 캔디랍니다.
물론 저 거울의 맆스틱은 모두 지우고 나온답니다.

˝언니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다락방이 하나씩 있잖아요.˝
˝다락방만 있나? 나는 지하도 3층까지 있어.˝
캐서린의 발언을 캔디처럼 하고 귀엽게 웃는

언니의 순발력과 통찰을 감탄하고 응원해요.
이시간에도 옥스포드를 떠나는 쎄레머니를 하고 있을터.
언니, 이제 가요.
오늘의 키스를 지우고 내일의 키스를 위해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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