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와 함께하는 독일 문학기행 3
헤세의 고향 아름다운 칼브

작고 아름다운 도시
공기는 너무너무 신선하고
어디로 눈을 돌려도 호강이다.
수레바퀴 아래서의 다리 위에 헤세가 반기고
마을 골목에 선 크눌프의 미소를 본 순간 악수하고 싶었다.

저 높은 곳에 우러러 보게 선 동상이 아니라
보도블럭 위에 실물 사람크기로 서있어서
말할수 없이 친근하고
이동네 사람들과 더불어 숨쉬며 사는 듯이

칼브에 갔더니 헤세보다 칼브가 좋더라. 헤헤.

아래 사진은 은행앞에 서 있는 크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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