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보관'에 큰 애착이 없는 관계로-
읽은 책들을 웬만하면, 정말 웬만하면 방출하고 싶지만요.
제가 가진 책들, 홈피 식구들한테도 몇번 내놓은 적 있었는데 그닥 인기가 없더라고요.
또 제가 책을 좀 지저분하게 보는지라. 밑줄 쫙쫙, 때로는 낙서, 등등. 책 상태 별로이고요.
그래서 잘 안 내놓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원하시는 분들이 없긴 하겠지만 ㅠ.ㅠ
방출해도 되는 책들 올려요. 여기 올리는 것들은 대체로 상태 좋은 것들, 즉 안 읽은 것들 -_-;; 입니다.
안토니오 네그리, 혁명의 시간 - 바람구두
읽으려고 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포기. 이거 바람구두님 주지. 캬캬.
사로잡힌 몸, 통증의 자연사 - 바람구두
이제이북스 사장님과 우연히 한자리에 합석한 인연으로 받은 책. 못
읽는다 읽는다 해놓고 못 읽었음.
오리진, 140억 년의 우주 진화- 치카
욕심내서 뺏어와놓고 못 읽은 책. ㅠ.ㅠ
사이먼 윈체스터, 크라카토아 -매너님
이건 다 읽었음. 그럭저럭 재미있음. 이 작자가 유명하다죠?
피터 우드, 다양성- 바람구두님
읽는 척하다가 안 읽은 책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님
주앙 마게이주, 빛보다 더 빠른 것
리뷰를 부탁받았다가 결국 못 읽어서 리뷰고 뭐고 다 날린 책
상대성 이론, 그후 100년- 치카님
내놓기 아깝지만... 읽는 것 당분간 포기.
뉴턴과 아인슈타인, 우리가 몰랐던 천재들의 창조성 -로즈마리님
명색이 창비에서 나온 책인데... 한장도 못 읽었또요~~
무한의 신비- 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아프락사스님
제가 이 저자(애머 액젤)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데다 승산에서 나온 책인데, 이 책이 절 좀 쫓아다녔거든요. 잃어버리고 나면 다른 사람이 또 이 책을 선물해주는... 근데 결국 아직도 못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