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양하겠어. 읽다 만 책이 있어서."마사하루는 어깨를 으쓱하며 거절했다. p68
그러나 일상적인 문제의 뿌리는 보통 다른 곳에 있다. "삶이힘들어" 라는 말은 대개 "취직을 하고, 괴롭히는 직장 상사가 없고, 빚이 없고, 일주일에 4일만 일하고, 봄가을에는 여행을 다니고 싶어" 의 준말이다. 너무 길어서 평소에는 "삶이 힘들어"라고 말할뿐이다. 그런 이에게 자기계발서의 달콤한 위로를 선물하는 것은 욕조가 없는 이에게 입욕제를 선물하는 것과 같다. (225쪽)
빛나는 모든 것들은 아름답다. 그런데 빛은 언제 날까? 에너지를 받을 때인가, 에너지를 버릴 때인가. 이 질문에 에너지를 받을 때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오해다. 에너지를 버릴 때 빛이 난다.( 57쪽)
내가 가장 예뻤을 때나는 지나치게 우울했고 나는 지나치게 어리석었고 나는 지나치게 홀로였다.<내가 가장 예뻤을 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