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똥 선발 대회 피리 부는 카멜레온 160
귀도 반 게네흐텐 글.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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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를 보장한다만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 신중한 참가자들을 보라!

사자왕을 만족시킬 최고의 똥은 누구일까??

 

그것을 누설하면 재미가 반감하니 아들이 뽑은 최고의 똥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최종 9팀이었는데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에서 준 독서기록장을 활용하다보니 아쉽지만 한 팀은 탈락할 수 밖에 없었다. 아들에게는 암소 선수가 탈락되는 아픔을 겪어야했다. 암소 탈락! 물론 사자왕은 최고의 똥만 뽑을 뿐 탈락자는 없답니다!

 

 

 

 

힌트를 주자면, 사자왕도 저 사진 속의 한 선수에게 2014년 최고의 똥의 영예를 선사했다는 말씀!!!

 

그렇다면 2015년에는요? 우리집에선 '똥' 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람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주인인 아들내미 자신!! 이후로 2016년엔 엄마고 2017년엔 할머니란다. 2018년엔 아빠란다. 뭐랄까, 똥으로 애정도를 테스트하는 느낌이다^^

 

봐도 봐도 재미있는 발상과 동물 선수들의 기발한 똥아트에 박수를! 함께 나온 부록도 열심히 재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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