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으로 산다는 것 - 우리 시대 시인 20인이 말하는 나의 삶 나의 시
강은교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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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처 찍어두지 못한 박정대의 글

 

 모든 글은 또 어쩌면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창조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여태천의 글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내가 알고 있는 언어가 만난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언어가 만난다.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사실과 내가 알고 있는 언어가 만난다.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사실과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언어가 만난다.

 

 

 

일전에 내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하나 생각나 다시 적어 본다. 

 

내가 시인을 사랑하는 것은 시인의 시가 나를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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