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사전 - 우리에게는 더 많은 단어가 필요하다 아무튼 시리즈 52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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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힌다. [아무튼 단어]가 제목으로 더 맞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어휘에 대해 예민한 작가의 글은 믿음직스럽다는 데에 홍한별 번역가의 역서를 믿고 읽게 될 것 같은 좋은 기운의 책이다.

동전과 단어의 차이점은, 단어는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 P21

어떤 단어를 사랑한다면, 사용하라. 그러면 진짜가 된다.
사전에 있고 없고는 임의적인 구분일 뿐이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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