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1+2 (거대한 전쟁의 시작 + 최후의 결전)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적벽대전
초호화캐스팅 - 양조위 금성무 장풍의 장첸 조미 임지령
일당 장풍의 표 조조 연기 굿!
임지령 표 소교 넘 아름다움....데뷔작이 대표작!
양조위 칼 쓰는 게 소싯적 장무기 연기할 때가 떠오름.
금성무는 턱이 원래 나온 얼굴이었나???

전쟁 이야기이지만 느낌은 양조위 금성무 브로맨스 영화같다. 오우삼표라 두 사람 클로즈업 장면 넘 자주 나온다. 느와르 같은 사극이랄까? 은유도 많고 감각적인 장면이 많음. 이래저래 원작과 인과관계가 많이 다르지만 주유 중심의 적벽대전은 반갑다.

영웅 이야기다보니 원작에서 여성은 스쳐지나가는 존재감이었는데 손상향과 소교의 역할이 확장된 건 재밌었다. 전쟁 속에서 정적인 소교의 아름다움에 나도 빠진다.

전쟁 영화를 보면 병사들이 다 뭔 죄인가 싶고, 죽을 자릴 보고도 전진하여 몸을 던지는 마음에 대해 헤아릴 길이 없다. 얼마 전 태종 이방원 사태로 이 영화에 출연한 🐎 들은 모두 괜찮나 안위도 궁금하고....

암튼 또한번 삼국지를 경험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