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말을 읽는 중이고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시작했다.

전자는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의 입장에서 쓰인 소설이고
후자는 이후 평화로운 황제시대의 글이고 주석은 그 글을 토대로한 역자의 해석이다.

전자에서 카이사르는 위대한 로마인이지만
후자에서 카이사르는 독재자에 가깝다.
역사란 관점에 따라 너무나 다른 사실을 그린다. 역사를 믿는 것에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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