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신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얼룩말 부인!!!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다, 뒤늦게 아뿔사,,,내 뱃속에 있다.
그래서 엘신님 서재에서 옮겨와 사진을 올린다.
아무거나 보내달라고 했더니 엘신님이 골라서 보내주신 얼룩말 부인은
티라미수의 맛이 나는 치즈케익!
제가 티라미수 좋아하는건 어찌 아시고!!!^^
감사합니다~. 세심하신 엘신님~.^^
거기다 완충효과 80%를 해 낸 귀여운 마쉬멜로들~.
그녀석들은 해든이가 먹어주셨다!!ㅠㅠ
다 먹고 마쉬멜로를 먹다 발견한 5천원짜리 지우개와 카드!!
아직 아이들이 집에 오지 않았지만 지우개는 먼저 발견한 놈이 갖게 될듯~.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안지우고 사는 인생이 되었구나!ㅠㅠ
아! 또 있다. 투명하고 작은 케익전용 스푼!!
케익 다 먹은 후라 그거 발견하고 얼마나 민망하던지~.^^;;;

우체국 아저씨가 집까지 올라와서 싸인까지 받고 간것보니 특별하게 보내신것 같던데 문을 열었을 때 우체부 아저씨는 그 박스를 옆구리에 끼고 있더라는~.ㅡ''ㅡ
분명 박스위에 "뒤집지 말아주세요"와 "파손 주의"라는 스티커가 버젖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나라는 빠른 배송은 되지만 세심한 배송은 멀었다는 거다.
사실 그 아저씨가 옆구리에 끼고 있는것 보구 허둥지둥 여냐고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던 거다.ㅜㅜ

나도 이벤트를 해봤지만
이벤트를 하는 건 재미있어서 별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배송하고 그러는게 좀 힘들다.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많이 신경이 쓰이고 우체국이라도 갔다 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니 엘신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포장에, 배송문제 걱정에, 더구나 예쁜 손글씨로 멋진 카드까지 보내주시고!
케익을 받으면서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론은
앞으로 엘신님 이벤트에는 꼭 참여하겠다는 결심!!ㅎㅎㅎ

엘신님~~
넘 감사드려요~. 이벤트도 즐거웠고 상품은 더 즐겁게 하네요~~~.^^
게다가 예쁜 손글씨의 카드는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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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1-2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얼룩말을 잡아먹었다는 뜻인줄 알았어요.

라로 2010-01-23 12:40   좋아요 0 | URL
ㅎㅎㅎ노자님의 유머는 언제나~~~ㅎㅎㅎ

saint236 2010-01-22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받으셨군요. 전 아직 퇴근하지 않은 관계로, 게다가 금요일이라 교회 갔다 가면 이다 자정 근처에나 보게 될 듯.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제껀 노랑망고 케잌인데 기대만땅입니다. 오늘은 앤지 기분 좋은 일이 몇개 생기네요. 엘신님이 보내주신 케잌이 오고, 알라딘 서평단에서 혹시 관심있으면 삼한지 세트 보내주겠다고. 당연히 받겠다고 해서...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라로 2010-01-23 12:42   좋아요 0 | URL
부러워요~~~. 맛있게 드셨어요????
혼자 먹기는 아깝죠? 망고 케익은 맛이 어땠을까 궁금한걸요~. 제 딸아이는 망고라면 사죽을 못쓰거든요,,,아이스크림도 망고맛만 먹는답니다.ㅎㅎㅎ
님도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억의집 2010-01-2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맛있겠다. 숟가락 하나 갖고와 한 숟가락 퍼 먹고 싶은데요.
하지만 지금 제 입엔 달고 단 호박고구마가 있어 좀 위안이 되네요^^
저거 먹기 아까웠겠어요^^ 케익 이름이 재밌다는.

라로 2010-01-23 12:43   좋아요 0 | URL
가까이 살면 님 오시라고 불렀을텐데,,,
언제 만나면 제가 맛난 치즈케익 사줄꼐요~. 우리 함께 숟가락 들고~~~.ㅎㅎㅎ
케익 이름은 제가 지은게 아니라 엘신님이 지으신거에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2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로 아름답군요 ㅎㅎㅎ

라로 2010-01-23 12:43   좋아요 0 | URL
ㅎㅎㅎ휘모리님은 더 아름답잖아요~. 케익보다 휘모리~~~.^^

무해한모리군 2010-01-25 15:42   좋아요 0 | URL
저는 먹을수가 없잖... 쿨럭 ^^;;

라로 2010-01-25 16:38   좋아요 0 | URL
과연???찡긋ㅋㅎㅎㅎ

L.SHIN 2010-01-2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하하핫! 나비님이 이렇게 장문으로 써주실 줄이야.
(순간, 사진 보고, '어랏, 나랑 똑같이 찍었네' 할 뻔 했다능..-_-;)
그런데 우체부 아저씨! 내가 뒤집지 말라고 했잖아! ㅡ.,ㅡ^ (아, 정말..)

조만간 다른 이벤트를 또 열 예정입니다.
활발한 참여 기대합니다! (웃음)

라로 2010-01-23 12:4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우체부 아저씨는 옆구리에 끼기 얼마나 좋았을까요? 가볍고 하니,,,ㅎㅎㅎ
이 글에 왠 추천이 이리도 많은지,,,전 그게 더 놀라운걸요!!!ㅎㅎㅎ

조만간 하시는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 할것을 알려드립니다!!!!
기대기대!!!ㅎㅎ
택배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무스탕 2010-01-2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받아서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
나비님 페이퍼를 낮에 읽었기에 미리 지우개도 찾았고 카드도 찾았어요.ㅎㅎ

라로 2010-01-23 12:46   좋아요 0 | URL
ㅎㅎㅎ지우개와 카드는 정말 뒤늣게 발견한 깜짝 선물이었어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그런 지우개를 갖고 있는걸 보면서
재밌는 지우개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받게 되어 얼마나 반가왔는지,,
결국 지우개는 딸아이의 차지가 됐지만 말이에요..ㅎㅎ

참! 무스탕님은 어느 수저로 드셨어요???전 집수저로 마구 떠먹다가
나중에 투명한 수저 발견했다능~.ㅋㅋㅋ

무스탕 2010-01-23 23:38   좋아요 0 | URL
케익이 담긴 그릇을 꺼내니까 나오더군요. 그렇지만 작은 수저로는 성이 안차서 큰 수저로 막 퍼먹었어요;;;;
지우개는 먼저 발견한 정성이 몫 ^^

꿈꾸는섬 2010-01-2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맛도 참 좋았겠죠? ㅎㅎ 해든이 입맛이 맞았나봐요.

라로 2010-01-23 12:48   좋아요 0 | URL
해든이는 단거라면 사죽을 못쎠요~.ㅠㅠ
현수는 아직 아닌가봐요?????
sweet tooth라는 말이 있어요,,,설탕이빨이라고 번역을 해야할지,,,그정도로 설탕을 좋아한다는거죠,,녀석이.ㅠㅠ
맨날 싸워요,,,,사탕 달라, 전 못준다,,,이러면서,,,그마나 무설탕 사탕을 샀음에도 불구하고,,,얼마나 좋아하는지,,,다 제 잘못이 큰거죠~.ㅠㅠ

프레이야 2010-01-2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맛나겠당~~~
달콤한 하루 보내요~~~ 나비님^^

라로 2010-01-23 13:46   좋아요 0 | URL
우왕~~~혼자 다 먹었어요~~~~ㅜㅜ
프레이야님도 달콤하고 즐겁고 특별한 한주 되시길~~~~~~~^^*

Mephistopheles 2010-01-24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룩말에 날개가 달렸다면 페가서스.....지브라페가서스군요..근데 그게 벌써 나비님의 뱃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