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시엄니가 Swedish massage gift card를 주셨는데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받으러 갔다. 마침 허리도 다치고 해서 더 잘 됐다는.
아무튼 받는데 너무 좋은 거다. 끝나고 다음 주 받을 예약하고 나왔다. 시엄니 말이 “하늘나라에 있는 것 같을 거야”라고 하셨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고급스러우면서 소중한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피부도 좋아진 것 같은 착각도 들고.
내 돈주고 가지는 않았을텐데 이렇게 시작을 해보니 앞으로 가끔 받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받기 전에 옷 벗고 저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면서 마사지사가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저렇게 붉은 줄 몰랐는데 사진은 엄청 붉게 나왔다는. 무슨 불법 유흥업소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나는 거기서 틀어준 음악 안 듣고 에어파드로 오디오북 들었다는. 😅
알라딘에서 상품 검색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