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샀더니 책이 왔죠
가볍게 이 가방 예쁘다! 로 시작하였으나
결국 거창하게 착샷까지 올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무슨 알라딘 직원도 아니고 =ㅇ= 무리했네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적이 있었던가..
저는 굿즈 관련 페이퍼로 밀어야 하려나봅니다. ㅋㅋㅋ
이 달의 페이퍼로 선정되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멀리 떠나는 친구 (사실은 페미니즘 북클럽 동지분) 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하다가
그 친구에게는 파란색 가방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
제가 산 에세이 두 권과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그리고 드립백
가방
을 담아 주문했습니다.
(해외이사한다고 짐을 줄인 분에게 책을 세 권이나.. =ㅁ=)
책 세 권은 동지들 세 분께 한 권씩 땡투를 했습니다
다락방님 단발머리님 잠자냥님. 갈 겁니다.
여기서 퀴즈) 다락방님께는 무슨 책을 땡투했을까요?
가장 먼저 맞추시는 분께는 저의 알라딘 서재 댓글 10회 쿠폰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