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오늘 방문자 100 명이 넘었다. 

그동안 서재가꾸기에 뜸하여, 방문자가 많아야 50명 정도 였는데 .... 

나도 드디어 100명이다. 아마 100명넘으면 서재지수도 간다는 것을 어디선가 본것 같다.(아닌가?)   

다른 곳에 개설한 인터넷서점의 평균 하루 방문자 숫자에 비하면 아직 반도 못미치는 숫자이지만, 그동안 먼지가 많이 쌓였던 이곳에 다시 활기가 차는 듯하여 기쁘다.

어쨌든 자축이라도 하기 위해 캡쳐해두었다. 요즘 캡쳐도 잘 안되어서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하하하~ 꿈에 그리던 숫자라는......... 

앞으로 내내 이랬으면...... 

  

 

그리고 5월6일.... 

오늘도 딱 100명이다. 신기한 방문자 숫자로 떨어진다. 

오늘은 리뷰도 많이 안썼는데, 며칠 쉬었는데, 어떻게 방문자가 많은거지 신기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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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4-28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많은분들이 찾으시는 서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잎싹 2009-04-28 10: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아무리 자축이라지만, 댓글이 하나도 없었다면 살짝 서운했을것 같아요.~~
 

거울을 보다가 하나 둘씩 자라는 흰머리를 보고 놀라고 하는 요즈음입니다. 어릴적 엄마의 주름진 얼굴 위에 하나 둘씩 나는 흰머리를 뽑아드리면서 "엄마, 이다음에 꼭 효도할게요." 하고 마음으로 다짐하곤 했는데, 내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해드렸는지 생각하니 참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제는 막내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내 어깨를 주무르면서 "엄마, 이다음에 엄마가 할머니되면 내가 꼭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예쁜 것도 사줄거야." 라고 하는 말을 들는 나이가 되어 딸 셋을 키우면서 비로소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씩 헤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내 아이에게 무엇을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만큼, 꼭 부모님들에게 안부전화만 달랑드리지 않고, 꼭 편지라도 한통 드리는 성의를 보여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안써서 펜을 들면 무슨말 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얼마전에 강풀선생님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읽으면서 내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내부모님들의 세대...우리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세대... 바로 우리들의 미래의 모습이 될,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할머니, 할아버지댁을 방문해보거나 할머니,할아버지에 대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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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억 중국인을 눈물바다로 만든 모자(母子)
    from 함차님의 서재 2009-04-29 16:54 
    13억 중국인을 눈물바다로 만든 모자(母子) 어머니와 함께한 세상으로의 마지막 소풍! 세상 구경이 소원인 100세의 어머니를 70세 아들이 여행길에 불편하지 않도록 특수제작한 자전거수레에 태우고 나들이를 떠난다그이 이름은 중국인 왕일민이 100세의 어머니와 함께한 중국 종단 여행을 사진과 함께 담아 많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실화. 그와 그녀(어머니)는 인터뷰에 응할때마다 대수롭지 않다고 대답한다. 방송국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머니와
 
 
 

곧 5월 어린이날이 다가오네요. 여러분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전 뭐니뭐니해도 책만큼 좋은 선물이 없는 것 같아요. 올해 고딩인 울 큰 아이가  어렸을 때 제일 처음 '딥스'라는 책을 주면서 메모를 하나 써 주었거든요. 책 앞쪽에 선 작은 글씨로 사랑의 편지를 쓴거지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이에게 책을 선물할 때면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주곤 했답니다. 나중에 커서 아이가 그걸 보면 참 좋아하겠지요? 저도 이다음에 그걸보면서 '아~ 내가 이런 선물을 했었지...' 하게 될 것 같구요. 물론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는 분이 많으시죠?  올해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안겨주게 될 것 같네요.   

이번에 보물창고.푸른책들 브랜드전에 참가하여 집에 없던 푸른책들의 책을 왕창 구입했거든요. 푸른도서관, 작은도서관, 책읽는가족시리즈를 구입해서 덕분에 그동안 저도 읽고 싶었던 <영구랑 흑구랑>, <꽃바람>을 비롯한 우리집에 없는 이금이 선생님의 책을 거의 다 샀구요. 또 강미선생님의 <길위의 책>도 샀답니다. 참 일일이 고르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푸른책들의 책이 세트로 한번만 클릭하면 왕창 살 수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답니다.  

 

 

 

 

 

 

 

 

 여러분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책을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좀 돈이 들긴 해도 내 아이에게 주는 책세트는 어떨까요? <마시멜로 이야기세트>나 , <파브르곤충기>,<민들레자연과학동화세트>, <시튼동물기세트>등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책이라면 더 좋겠지요?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는 것을 기대해보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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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화는 두려운것이 아니다 또다른 기회
    from 함차님의 서재 2009-04-29 17:00 
    변화에 빠른 적응을..안주하는 삶은 지치기 마련이다. 몸이 좋지 않아..주말을 할애해 병원에 들렀다. 토요일이라..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 주말이면 평일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이들로 북적대기 마련.. 좀더 일찍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예약하고 대기한다면 다소나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전진료동안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고 있고..책꽂이에 가볍게 읽을거리를 모아둔 여러권 잡지 속에..내 눈을 사로잡는 한권의 책.. 앞선 사람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던 가요? 울 집에 큰 아이가 올해 고딩이라고요. 

선배엄마들이 고등학교 보내면 피곤하다고 하는 걸 이해못했는데, 요즘 아주 실감합니다요. 

날마다 야간자율학습에 지쳐서 돌아오면, "엄마, 배고파!" 연발하는 아이... 

학교에서 점심 저녁 두번이나 급식을 하니, 집에서 보다 밖에서 먹는 밥이 더 많다지요. 

아무리 정성껏 해주신다고 해도 엄마의 마음은 안쓰럽기만 하네요. 

요즘은 까칠해 보이는게 아무래도 비타민 부족같아서 아침이면 야채.과일쥬스를 해주려고 노력한답니다.  요즘 새로 개발한(?)쥬스가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혹시 나만 몰랐던가?)  

 

* 웰빙 잎싹표 수험생 쥬스 

1.  위장에 좋은 마,와 당근을 준비한다.  

2.  딸기, 바나나등의 과일을 준비한다.  

3. 야채, 과일을 넣어 믹서기에 간다. 

4. 쥬스에 홍초를 조금넣어 섞어준다.  

5. 맛있게 먹는다. 

 

사실 아이들이 과일쥬스는 잘 먹지만, 마는 잘 안먹잖아요. 약간 물컹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홍초를 넣었더니, 요플레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위에 좋은 '마'를 먹었답니다.  남편이 어디서 들었다고 해서 해봤는데, 글쎄 나중에 보니 홍초병에 적혀있더라구요. 제가 원래 시큼한 홍초를 싫어해서 오래도록 식구들한테 잘 안줬는데, 이렇게 만드니까 저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셨던 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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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뷰]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리뷰를 올려주세요~ 5분께 2만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전엔 몰랐는데, 앤서니 브라운 사진리뷰전을 하면서 이 분의 책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하나 둘, 도서관에서 빌려다 아이에게 읽어주니, 아이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특별히 그림이 인상적인데, 그림도 스스로 그렸다고 하시니 참 대단하신 분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론 앞으로 동화책을 한번 써보는게 꿈 가운데 하나인데, 그림도 스스로 그릴 수있다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워낙 그림에 관심이 많다보니...  왜 그런 것 있잖아요.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왠지 좋은 그림이 있는 곳에서는 한번 머무르고 감상하다가 지나가는 사람... 그게 바로 저 거든요. ㅎㅎ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은 참 깔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거나 상상이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그런 그림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그림책은 주로 색채가 밝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분의 동화가운데서도 '돼지책' '우리엄마' '우리는 친구' '너도갖고 싶니?' '우리형' '우리아빠가 최고야' 등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동네 도서관에서 앤서니브라운의 책들을 보이는데로 빌려와서 읽었는데, 리뷰로는 다 올리지못했어요. 그런데 다른지기님들의 서재에 가 보았더니, 이분의 책가운데 '팝업북' 도 있고, 제가 미처 보지못한 그림책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앤서니브라운의 책들을 한번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어 테마로 담아봅니다.^^ 

* 아래로 앤서니브라운의 책들을 담아봅니다. 

 

 

 

 

 

 

 

 

 

 

 

 

 

 

 

 

 

 

 

 

 

 

 

 

 

 

 

 

 

 

 

 

 

 

 

 

 

 

 

  

 

 

 

 

 

 

 

 

 

찾아보니, 팝업북은 '이상한 놀이공원' 한 권 뿐인가봐요?  유아들이 좋아한다는 팝업북을 유아때 많이 접하지 못해서인지, 요즘 2학년인 우리막내가 팝업북을 무척좋아하니 찜해둡니다. 

지기님들의 아이들은 언제 이 분의 책을 만났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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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4-23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제가 못본 앤서니브라운의 책도 있네요...
아~~~ 막내따님이 2학년이군요... 역시 누님이네요...^^

잎싹 2009-04-23 18:48   좋아요 0 | URL
어~ 그럼 아빠신가봐요.
아이들 책을 좋아하는 멋진 아빠시네요.
저도 이렇게 정리해보니, 한눈에 보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현재 9권을 읽었네요. 리뷰는 다 못썼지만유...ㅎㅎ

같은하늘 2009-04-23 21:00   좋아요 0 | URL
그게 아니라...
울 아이가 1학년이라 이집 막내따님이 누님이란...ㅎㅎㅎ

잎싹 2009-04-23 21:41   좋아요 0 | URL
앗, 그러셨군요. 이런 이런 실수가...
죄송해요. 님의 서재탐방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2009-04-24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24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