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던 가요? 울 집에 큰 아이가 올해 고딩이라고요. 

선배엄마들이 고등학교 보내면 피곤하다고 하는 걸 이해못했는데, 요즘 아주 실감합니다요. 

날마다 야간자율학습에 지쳐서 돌아오면, "엄마, 배고파!" 연발하는 아이... 

학교에서 점심 저녁 두번이나 급식을 하니, 집에서 보다 밖에서 먹는 밥이 더 많다지요. 

아무리 정성껏 해주신다고 해도 엄마의 마음은 안쓰럽기만 하네요. 

요즘은 까칠해 보이는게 아무래도 비타민 부족같아서 아침이면 야채.과일쥬스를 해주려고 노력한답니다.  요즘 새로 개발한(?)쥬스가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혹시 나만 몰랐던가?)  

 

* 웰빙 잎싹표 수험생 쥬스 

1.  위장에 좋은 마,와 당근을 준비한다.  

2.  딸기, 바나나등의 과일을 준비한다.  

3. 야채, 과일을 넣어 믹서기에 간다. 

4. 쥬스에 홍초를 조금넣어 섞어준다.  

5. 맛있게 먹는다. 

 

사실 아이들이 과일쥬스는 잘 먹지만, 마는 잘 안먹잖아요. 약간 물컹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홍초를 넣었더니, 요플레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위에 좋은 '마'를 먹었답니다.  남편이 어디서 들었다고 해서 해봤는데, 글쎄 나중에 보니 홍초병에 적혀있더라구요. 제가 원래 시큼한 홍초를 싫어해서 오래도록 식구들한테 잘 안줬는데, 이렇게 만드니까 저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셨던 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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