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5월 어린이날이 다가오네요. 여러분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전 뭐니뭐니해도 책만큼 좋은 선물이 없는 것 같아요. 올해 고딩인 울 큰 아이가  어렸을 때 제일 처음 '딥스'라는 책을 주면서 메모를 하나 써 주었거든요. 책 앞쪽에 선 작은 글씨로 사랑의 편지를 쓴거지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이에게 책을 선물할 때면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주곤 했답니다. 나중에 커서 아이가 그걸 보면 참 좋아하겠지요? 저도 이다음에 그걸보면서 '아~ 내가 이런 선물을 했었지...' 하게 될 것 같구요. 물론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는 분이 많으시죠?  올해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안겨주게 될 것 같네요.   

이번에 보물창고.푸른책들 브랜드전에 참가하여 집에 없던 푸른책들의 책을 왕창 구입했거든요. 푸른도서관, 작은도서관, 책읽는가족시리즈를 구입해서 덕분에 그동안 저도 읽고 싶었던 <영구랑 흑구랑>, <꽃바람>을 비롯한 우리집에 없는 이금이 선생님의 책을 거의 다 샀구요. 또 강미선생님의 <길위의 책>도 샀답니다. 참 일일이 고르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푸른책들의 책이 세트로 한번만 클릭하면 왕창 살 수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답니다.  

 

 

 

 

 

 

 

 

 여러분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책을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좀 돈이 들긴 해도 내 아이에게 주는 책세트는 어떨까요? <마시멜로 이야기세트>나 , <파브르곤충기>,<민들레자연과학동화세트>, <시튼동물기세트>등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책이라면 더 좋겠지요?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는 것을 기대해보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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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화는 두려운것이 아니다 또다른 기회
    from 함차님의 서재 2009-04-29 17:00 
    변화에 빠른 적응을..안주하는 삶은 지치기 마련이다. 몸이 좋지 않아..주말을 할애해 병원에 들렀다. 토요일이라..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 주말이면 평일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이들로 북적대기 마련.. 좀더 일찍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예약하고 대기한다면 다소나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전진료동안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고 있고..책꽂이에 가볍게 읽을거리를 모아둔 여러권 잡지 속에..내 눈을 사로잡는 한권의 책.. 앞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