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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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머릿속의 편견과 경계선을 지워버리는 기묘하고 서늘하고 섬뜩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 <렛미인> 영화로만 만났던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다 궁금해진다. 표제작인 ‘경계선’ 정말 매력적이고 <렛미인>의 외전 ‘지나간 꿈은 흘려보내고’는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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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9-05 17: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경계선> 영화로만 봤는데 책이 있었군요! 영화 정말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고 매력적이었어요
렛미인의 외전도 있나보네요~ 장바구니에 담으러 갑니다^^♡

잠자냥 2021-09-05 17:23   좋아요 4 | URL
저는 영화를 못 봤는데, 이 작품 읽고 나니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도 매력적일 거 같습니다.

독서괭 2021-09-05 17: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잉 렛미인 외전도 있나요? 렛미인 외전에 잠자냥님의 별다섯이라니.. 저도 아묻따 일단 장바구니로 ㄱㄱ

잠자냥 2021-09-05 17:25   좋아요 5 | URL
네 이 책에 실려 있어요. 저는 안 읽었지만 이 작가의 다른 책 <언데드 다루는 법>의 뒷이야기도 있습니다.

붕붕툐툐 2021-09-0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렛미인부터 읽어야 하나? 암튼 일단 잠자냥님이 좋다시면 다 담아봄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9-05 21:09   좋아요 1 | URL
믿고 담는 잠자냥표 별다섯😚

잠자냥 2021-09-05 22:55   좋아요 1 | URL
아이고 황송하옵니다.
 
중간착취의 지옥도 - 합법적인 착복의 세계와 떼인 돈이 흐르는 곳
남보라.박주희.전혼잎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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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답답함, 분통, 체념 온갖 감정이 든다. 그럼에도 ‘중간착취’라는 용어로 파견용역 노동자의 지옥 같은 삶을 폭로한 한국일보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언론과 국회,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주는 책. 노동자이면서도 권력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이들도 필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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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9-05 0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노동자인데 권력자의 눈으로 세상 보는 사람들이 주위에 진짜 많은 거 같아요... 지옥도라는 말이 딱 맞을 거 같네요! 필독하겠습니다!

잠자냥 2021-09-05 09:26   좋아요 0 | URL
네 그런 사람들 말하는 거 보면 다들 대기업 CEO 아니면 재벌 후손들 같아요. -.-
 
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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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용의자인 여자와 그녀를 취재하는 기자 리카 사이의 묘한 관계를 지켜보는 일이 흥미롭다. 살해 동기를 파헤치면서 일본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와 가부장제의 민낯을 폭로하는데 그 면면이 한국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자기 욕망을 일깨우는 책. 오랜만에 빵에 버터를 듬뿍 발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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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09-04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식 이야기가 많이 나오나요?

잠자냥 2021-09-04 14:33   좋아요 2 | URL
네 요리랑 음식 이야기 정말 많이 나옵니다. 먹고 싶은 음식 정말 많아져요. ㅎㅎㅎ

잠자냥 2021-09-04 14:34   좋아요 2 | URL
일단 따뜻한 버터간장밥부터…. ㅋ

유부만두 2021-09-04 14:37   좋아요 2 | URL
제가 읽어야 겠군요. 비건(지향)이라 버터를 마구 먹지는 않지만 (패스츄리랑 과자들은 좀 먹고요) 소설 속 음식 이야기.. 애정합니다!

잠자냥 2021-09-04 14:38   좋아요 2 | URL
어떤 음식도 굉장히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스포일러라 입꾹~

그레이스 2021-09-04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느끼함으로 중화시켜야 할만큼 쎈느낌? 인가요?

잠자냥 2021-09-04 14:53   좋아요 2 | URL
아니요, 그렇게 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버터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츄릅~하게 되고요. 암튼 버터가 중요합니다. ㅎㅎㅎ

다락방 2021-09-04 14: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 오늘 예스에서 이거 주문했어요 ㅋㅋ 주말 상품권 포함 4천원 상품권이 있어서 바로 질렀지요. 후훗

잠자냥 2021-09-04 14:54   좋아요 1 | URL
오 할인 많이 받으셨네요. 전 받아보고 600쪽 가까이라 깜놀했습니다.

2021-09-04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04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04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21-09-04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버터 너무 좋아해욤~ 버터 간장밥은 진리임. 먹고 싶당~ 추릅~ㅎㅎ

잠자냥 2021-09-04 23:15   좋아요 1 | URL
이 책 보니까 버터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나봐요.

coolcat329 2021-09-0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책을 언제 읽으신건가요? 이책 오늘 보고 신간이네...재밌을까 오랜만에 일본 추리읽을까 잡생각하는데 잠자냥님 읽으셔서 깜놀했어요.ㅋ

잠자냥 2021-09-07 21:45   좋아요 1 | URL
냉큼 사서 읽었습니다! 두께가 만만치 않아요! 아 근데 ‘추리’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coolcat329 2021-09-08 12:41   좋아요 1 | URL
오 그렇군요. 그래도 참 땡기는 소설이에요. 도서관에 누군가가 먼저 신청해놔서 기다려야하지만 되는대로 읽어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두메르소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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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진짜 맛있다. 예가체프보다는 살짝 신맛이 덜하고 예가체프보다는 좀더 깊고 진한 맛. 예가체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좋아할 듯. 난 얘가 예가체프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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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09-04 11: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저 사서 받았는데 아직 안마셨어요. 제 여동생이 이걸 찾아 헤맸는데 알라딘에서 나왔다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두메르소. 저도 월요일에 출근하면 마셔볼거지만 그렇다고 월요일이 오기를 기다리진 않습니다. 흠.

잠자냥 2021-09-04 13:34   좋아요 2 | URL
저는 예가체프가 좀 신맛이 강해서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증말 딱이더라고요. 예가체프 장점만 뽑은 느낌.

잠자냥 2021-09-04 17:28   좋아요 2 | URL
월요일에 이거 마시면서 캐나다 풍경 바라보면 출근의 고통이 초큼 위로가 될지도.

다락방 2021-09-04 18:50   좋아요 3 | URL
아휴 이 아름다운 분들 ㅜㅜ 저의 캐나다 뷰에 동참해주시는 분들 ㅠㅠㅜ

초딩 2021-09-04 17: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허~ 마시고 싶어요~~~~

잠자냥 2021-09-04 17:25   좋아요 3 | URL
오랜만에 제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백신 맞고 온 상태라 커피 안 마시려고 하고 있는데도(화이자 맞고 나서 커피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 심해진다는 말이 있어서요) 아, 마시고 싶어요. ㅋㅋ 다행히 이 커피는 어제 백신 맞기 전에 마셨어요. ㅋㅋㅋ

Falstaff 2021-09-04 1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도 화이자 맞았는데, 48시간 지나자마자 쐬주 두 병 깠어요! 당일날엔 커피 내려 마시고요.
암토랑도 안 혀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1-09-04 19:26   좋아요 2 | URL
아아니 어제 오늘 술 그래서 1도 안 마셨는데 왠지 억울헙니다. ㅋㅋㅋ (음 아니 48시간은 지나고 술 드셨군요. 저도 그럼 아직은 금주… ㅋㅋㅋ)

- 2021-09-04 2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가체프 좋아하는 저는 먼저 평에 흡족합니다!

잠자냥 2021-09-04 22:00   좋아요 1 | URL
이거 한번 잡숴봐~~

붕붕툐툐 2021-09-04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커피 신맛에 마시는지라 패쑤!ㅎㅎㅎㅎㅎ 에디오피아 원두를 가장 스릉흡니다~ㅎㅎ

잠자냥 2021-09-04 23:14   좋아요 1 | URL
아 이거 신맛도 있어요~~ 쌤

붕붕툐툐 2021-09-04 23:41   좋아요 0 | URL
뭐라구? 쌤을 위해 손수 커피를 내려서 텀블러에 담아왔다고~ 아이, 참~~😘

잠자냥 2021-09-04 23:46   좋아요 0 | URL
거기다 뭐 탔는지는 안 알려줘요.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9-0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는 원두죠? 갈아 마셔야 하는 거죠?

잠자냥 2021-09-05 13:16   좋아요 0 | URL
선택할 때 분쇄해서 신청할 수도 있어요. 제가 산건 200그램 원두입니다. 드립백으로도 나온 것 같더군요.

독서괭 2021-09-05 14:26   좋아요 1 | URL
예전엔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마셨는데.. 여유가 없어지니 못 하고 있네요 ㅜㅜ 드립백으로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coolcat329 2021-09-0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또 언제 사셔서 그새 마시셨나요?ㅋㅋㅋ

잠자냥 2021-09-07 21:44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러게요! 나오자마자?! ㅋㅋ
 

 

거울을 본다. 살을 좀 빼야겠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외모 검열이 이토록 심한 나라에서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많은 여성이 오늘도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이 요구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외면한 채 타인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자기를 통제할 것이다. 그때 우리의 욕구들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억압당한 욕구는 뒤로 물러나지만 은폐된 채 똬리를 틀고 앉아 그 좌절된 욕구를 달래고자 다시 다른 욕망을 일으킨다. 식욕을 억눌렀으니 그 보상으로 쇼핑을 하고, 그러다 문득 또 이렇게 사들였다니, 한숨을 내쉰다. 채워지지 않은 욕망은 이렇게 다른 욕망을 불러오고 또 그 욕구는 어느덧 자기를 갉아먹는 불쏘시개가 되고 만다. 삶이 행복할 리가 없다.

 

캐럴라인 냅의 <욕구들>은 여성의 채워지지 않은 욕구에 주목한다. 거식증에 걸려 스물한 살에 키 162㎝, 몸무게 37㎏이었던 냅. 그는 3년 동안 매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베이글 하나, 요거트 한 개, 사과 한 알과 작은 치즈 큐브로 버티면서 달리고 또 달리던 그 암담한 시절을 회상한다. 왜 그토록 굶기에 강박적으로 매달렸는지, 그 강박은 어디서 생겨나 자신을 그토록 몰아댔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그 강박이 실은 여자들, 아니 인간의 모든 갈망이라는 더 큰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인식한다.

 

냅의 일생은 이런 중독과 중독 끊기의 이어짐이라 볼 수 있다. 그는 섭식장애를 겪었고, 알코올중독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다가 이겨낸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런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돌아보며 욕망의 세계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했다. 냅은 자신이 왜 굶기를 선택했는지 돌아보면서 식사장애의 중심에는 언제나 유년기의 가족이 있음을 깨닫는다. 완벽하고 엄격한 부모에게 다른 형제보다 더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는 끊임없이 자기를 ‘통제’하려는 욕망을 불러온다. 그토록 마른 몸임에도 음식을 거부하고 자신을 이만큼 통제했다는,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이라 착각하며 서서히 그 세계에 침잠해간다. 그러나 그것은 곧 자기 파괴와도 같다. 냅은 그러한 자기 파괴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억압된 욕망이 돌보지 않고 방치해둔 다른 욕망들과 관계가 있음을 깨닫는다. 자신의 가장 내밀하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사유하면서 다른 여성들의 억압당한 욕망의 근원을 밝혀내고 당신의 욕망은 정당하다고 그들에게 해방을 선사한다.

 

냅이 자신의 몸을 극도로 마르게 함으로써 욕구를 통제했다면 그와 달리 자기 몸을 비대하게 살찌움으로써 욕망을 제어하려고 애쓰던 여성이 있다. <헝거 : 몸과 허기에 관한 고백>의 작가 록산 게이는 가장 살이 쪘을 때, 261㎏이었다. 그는 왜 그렇게 자기 몸을 학대했을까. 이 또한 유년의 상처와 관련 있다. 어린 시절 성폭력을 당한 그는 몸집이 커지면 남성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질 것이라 믿어, 먹고 또 먹었다. 그런데 그렇게 거구가 되자 이제는 뚱뚱하다는 경멸과 혐오에 시달리고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며 자기혐오에 빠진다. 마음의 허기를 채우려 음식을 거부하거나, 과도하게 집착한 이 두 사람의 모습은 다른 듯하면서도 무척 닮았다.

 

몸에 관한 기준과 잣대는 누가 만든 것일까. 이들을 양 극단으로 몰아간 것은 누구일까? 그저 개인의 선택이라고 가볍게 치부할 수 있을까? 냅은 ‘욕구들’에서 르누아르 그림 속 여자들은 오늘의 우리와 큰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다. 그 풍만한 여성들은 육체와 영혼의 평화로운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현대에는 사회가 개인의 몸을 억압하고 자유롭고자 하는 욕구를 말살한다. 자기 몸에 새겨진 상처의 흔적들을 사유하면서 여성의 몸을 평가하고 억압하며 통제하려는 모든 문화를 폭로하는 이 글들은 여성에게도 다양한 욕구가 있음을, 주체로서 자신의 몸을 해방할 권리가 있음을 용감하게 증언한다. 오래전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자유의 문을 열 수 있는 두 가지 열쇠로 자기만의 방과 고정적인 소득을 꼽았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오늘, 냅과 게이 두 여성은 거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 자기의 몸에 해방을 선사할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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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북 2021-09-03 19: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와~ 잠자냥님이셨구나!! 축하드려요^^ 잠자냥님께 밀려서(?) 저는 우수상이어요~ ㅎㅎ

잠자냥 2021-09-03 21:28   좋아요 3 | URL
와 그러셨구나 어떤 책 쓰셨나요? <밝은 밤>인가요? ㅎㅎ 축하합니다.

원더북 2021-09-03 22:14   좋아요 4 | URL
네~ 밝은 밤 맞아요ㅋ 우수상도 과분해서 알라딘 서재엔 부끄부끄 안 올렸어요^^;

cyrus 2021-09-03 22:15   좋아요 2 | URL
우수상에 선정된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원더북 2021-09-03 22:30   좋아요 3 | URL
잠자냥님 글에 댓글 달다가 덩달아 칭찬 받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09-04 00:34   좋아요 3 | URL
원더북님!
축하드려요^^
알라딘 서재에 글 올려 주세요**

Falstaff 2021-09-03 21: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이거 뭐여! 술 한 잔 들이켠 사이에 좋은 이야기가 있네요!! 아이고, 축하합니다. 울 잠자냥 님, 전 일곱 살 정도 더 젊을 거라고 확신했었습니닷!!!!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09-03 22:10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 스무살에서 일곱살 어리면 초딩입니까? ㅋㅋㅋㅋ

Falstaff 2021-09-03 22:15   좋아요 4 | URL
ㅋㅋㅋ 스물여덟인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

cyrus 2021-09-03 22: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신문에 본 글을 여기서 또 보게 되니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

잠자냥 2021-09-03 22:18   좋아요 3 | URL
네,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1-09-03 23: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친구하길 잘했네요...이렇게 또 축하할 수 있어서 말이죠^^
축하드려요!! 상복이 터지셨어요!!
알라디너는 역시~~어딜가나 빛이 나나 봅니다^^
서재에서만 애껴 볼 글들이 아닌 것이었죠ㅋㅋㅋ

잠자냥 2021-09-04 09:27   좋아요 2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알라딘에 대단한 분들 정말 많이 계시죠. ㅎㅎ

그레이스 2021-09-04 19: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늘 갑자기, 나는 이 북플에서 어떤 분들과 함께 하고 있나? 생각했습니다.
신상이 털린 잠자냥님 뿐 아니라 아마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계실거라는 생각!
북플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

잠자냥 2021-09-04 14:36   좋아요 3 | URL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머지 않은 미래의 작가들도 많이 보이고요. ㅎㅎ

은오 2023-01-23 01: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멋쪄...🥹

잠자냥 2023-01-23 11:15   좋아요 2 | URL
아니 지나간 리뷰 읽느니 책 한 권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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