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크리스티
유진 오닐 지음, 이형식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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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닐은 진짜, 희곡의 대가이다. 그에게 두 번째 퓰리처상을 안긴 작품 <애나 크리스티>- 출근길에 이 책 읽다가 어떤 구절에서 눈물 줄줄 흘릴 뻔해서 꾹 참느라 혼났다. 딸과 사이가 벌어졌던 그 자신의 이야기로도 읽히고... 이런 작품을 쓰는 유진 오닐, 어찌 나오는 족족 안 읽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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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2-04-28 1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유진 오닐을 아직 읽지를 못했네요. 이것도 읽어야 하는...

잠자냥 2022-04-28 16:58   좋아요 2 | URL
음, 그렇다면 일단 유진 오닐을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

mini74 2022-04-28 13: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저는 밤으로의 긴 여로. 민음사. 재미있게 봤어요 자냥님 이 희곡도 재미있군요. 사악한 가격의 분홍책 ㅎㅎㅎ
유진 오닐 딸이 찰리 채플린과 결혼하지 않았나요 ~~ 이 딸이 샐린저와도 썸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ㅎㅎ

잠자냥 2022-04-28 16:58   좋아요 3 | URL
네, 채플린하고 결혼을 극구반대해서 사이가 아주 멀어졌죠.

레삭매냐 2022-04-28 13: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말로만 듣던 작가네요 :>

무려 두 번의 퓰리처상이라...
어마무시하네요.

잠자냥 2022-04-28 16:57   좋아요 4 | URL
이 작품으로 두 번째 퓰리처상 받았고, 한 번 더 받아서 무려 퓰리처상 3회 수상자.... 게다가 노벨문학상도 받으신 분이라능.

coolcat329 2022-04-28 18:23   좋아요 0 | URL
와 몰랐습니다. 대단하네요!

잠자냥 2022-04-28 23:39   좋아요 2 | URL
아니, 찾아보니 무려 퓰리처상 4회네요!!! <지평선 너머>(1920), <애나 크리스티>(1922), <이상한 막간극>(1928), <밤으로의 긴 여로>(1957년 사후 수상). 1936년 노벨문학상 수상. 와, 대단합니다…!

coolcat329 2022-04-29 16:04   좋아요 1 | URL
우와😲😲😲 유진 오닐님! 대단합니다!

독서괭 2022-04-28 13: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냥님 페이퍼에서 몇 번 봐서 그런지 유진 오닐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안 읽었는데 마치 읽은 것처럼 ㅎㅎ

잠자냥 2022-04-28 16:5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이제 한번 직접 만나봐유~

공쟝쟝 2022-04-28 1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진씨… 이름처럼 글도 잘써 ㅋㅋㅋ 있어뵈 ㅋㅋㅋㅋ

잠자냥 2022-04-28 22:21   좋아요 1 | URL
생긴 것도 좀… ㅋ

공쟝쟝 2022-04-29 13:50   좋아요 1 | URL
검색해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야.......... 아후....ㅋㅋㅋㅋ 글쟁이들 얼굴 이게 다야? 응? 더 내놔봐요!!! 나중에 잘생긴 소설가 모음 페이퍼나 하나 써죠봐요.. 그 뭐시냐... 카프카랑 괴테 필체 분석하지 말고 얼굴분석을 하라고 이 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04-29 16:4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내 스탈도 아니요. 어머나 그거 참 재미난 페이퍼겠네.
못난이 시리즌 금방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일단 1호는 다자이 오사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