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를 먹는 불가사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
정하섭 지음, 임연기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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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동물 시리즈 좋아서
통째로 다 읽고싶은데 오래되서 정보가 없다. 알아봐야지.

우리나라 상상의 동물들은 힘 있고 지혜롭고 용감하다.

쇠를 먹는 불가사리는 전쟁에서 이기고 시샘하는 임금때문에 계략에 빠져 엄마를 구하고 사라진다.

실제 고려말 조선초에 있었던 이야기라고 전해졌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불가사리를 만드는 과정이 독특한데 밥풀데기로 주문을 외우듯 노래를 부르며 (너는 너는 자라서 쇠를 먹고 자라서 죽지 말고 자라서 모든 쇠를 먹어라 다 먹어 치워라)만든 인형이 불가사리였고 그렇게 쇠를 먹는 괴물이 탄생한다.

* 필독서라 아이들때문에 읽는 책인데
휘루룩 읽다 왜그런지 혹해서 바로 앉아
이거 너무 좋아거리고 있으니 그때서야 책을 고쳐잡아 읽고는 대~~충 감상을 노트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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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달리 읽는 족족 다 잊어먹고 있긴 하지만
중학교때 세계사를 그나마라도 외웠던게 떠오르면서
각 나라별 역사를 훑고 있으니 중학생된거같고 웃기긴 한다.

근데 중요한건 이걸 내가 너무 재미나게 술술 넘기고 있다는것.
특히 종교사 부분은 역사같기도 신화같기도 해서 진짜 이야기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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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씩 읽는데도 도통 무슨말이냐 하다가 인터뷰를 읽을때쯤에야 그나마 알아듣는말이 생긴다니 .

1985년에 지금시대까지를 꿰뚫는 혜안은 차치하고라도

로봇들 AI가 판치는 세상
사람들이 필요없어지는 시대를 예견 한듯
인류세 자본세를 칭하며 반려종선언을 통한
전지구적 생물들의 생명의 당위성에 대한 물음까지
연결해 묻는 고리로 읽었다.

이게 대체 내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건지.ㅎ
다시 또 읽어야겠다.
파도 파도 또 파게되는 도나님!@@









CW : 죽임과 죽게 만듦을 통해….
DH : 그리고 살게 강요하는 것을 통해...
CW : 네, 살게 만드는 것・・・.
DH : 엄청나게 많은 수를 죽이려고 살게 만드는 거죠. 끔찍한 조건에서 죽이기 위해 끔찍한 조건에서 살게 만드는 것은..… 이윤을 위해서죠. 자본주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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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27 16: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인터뷰가 더 어려웠어요. 인터뷰 읽으면 본문에 대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겠지, 했다가 인터뷰 읽는데 대체 뭐라는거야.... 싶더라고요. 도나 해러웨이는 다시 읽고 입문서도 읽고 그래야할 것 같아요. ㅠㅠ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싱그리 님!!

singri 2022-05-27 19:21   좋아요 2 | URL
읽는건 진짜 어려웠는데 내가 또 어디가서 이런 사유를 듣겠는가싶고. 그래서 평소 읽는 좋아하는 책보다 오히려 더 좋았어요.왜그럴까요? 아무것도 알아들은것도 없는데 왜 좋은가 이것도 의문이네요.
 

짧아서 아쉽긴 하다. 제목이 책의 반을 했다.
아무도 무릎 꿇지 않고 제발이라며 빌지 않는 세상.

시간상 프랑스와 분명하게 다른점을 비교하고 있지만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고싶다.ㅜ

바다건너서 뿐 아니라 국내정치 및 노동계에 비판과 응원을 하는 여성 목소리들이 더더 나올꺼라 생각한다.

차관급에 여성이 없다는 뭐같은 소리를 듣고 있는 현실이라도. (이 부끄러움을 아무 죄없는 개에게 줄수도 없고)

세상의 모든 분노는 정당하다. 그것이 분노라 불린다면, 짜증도 화풀이도 아니고 분노라면, 그것은 표출되어야 한다. 그러나 분노를 표출할 때 그 방향은 정확해야 한다. 엉뚱한 사람에게로 향한 분노의 화살은 피해자인 서로를 괴롭히고, 우리를 결코 그 분노에서 헤어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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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5-24 1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바로 안 들어와서 클릭했네요^^
˝제목이 책의 반을 다했다˝가 무슨 뜻일까, 호기심이 바로 쑤욱~

singri 2022-05-24 15:02   좋아요 1 | URL
짤막짤막한 글이랑 사진이 겹쳐있어요.전반적인 사회문제 이슈 노동 인권 젠더 차별등 다양하게 건드리긴 하는데 아무래도 좀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더래도 따박따박 대놓고 대신 따져줄때가 많아서 목수정 책 좋아합니다.
 

아 너무나 어려운데 ㅋ어찌어찌 반려종선언까지 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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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24 05: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싱그리 님 화이팅!!

청아 2022-05-24 1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응원합니다👍👍

mini74 2022-05-25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찌어찌 저도 ㅎㅎㅎ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