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박고 싸움을 열권이나 읽어야한다니 그 시절 나는 도원결의까지 읽다가 그 아득함에 지쳐 읽기를 포기했더랬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진짜 미친 장사꾼 트럼프를 이해해보려는 것 보다 싸움의 의미없음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먼저 그만합시다 하지 못 하는 기싸움이 수천년됐음에도 여전한 이유가 궁금하다,

이란드론을 미국이 미사일로 대응한다하니 갑자기 적벽대전도 떠오르고 해서 다시 읽는다. ai시대에 삼국지라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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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6-03-19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도원결의!
저도 매번 도원결의에서 늘 도돌이표만 찍었던 삼국지였어요.
이걸 다시 읽기에 도전하신다니!
응원합니다.
전쟁이 빨리 멈춰야 할텐데..큰일입니다.

singri 2026-03-19 22:56   좋아요 1 | URL
이문열의 에헴하는 것 같은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는것 같은데 뭔가 이번엔 그 에헴소리까지 같이 읽어야할것같은 원초적이고 마초적이며 고루함을 견디면서 읽어야할것같았어요. 굳이 싫어하는데도 이 작가의 책이 왠지 황석영보다 전쟁의 밉상스러움을 더 드러나게 쓸 것같다 해야하나요 .

암튼 그렇게 전쟁을 하고싶어하는 마음이 뭘까가 좀 궁금해졌긴해요.큰 대의명분 이런걸 떠나서 트럼프같이 단지 돈 때문에 저런일을 벌이다니 싶은건 좀 너무나간 일이니까요.


중동전쟁은 짧게 끝날꺼같지가 않아서 걱정이죠. 참 코로나 지나가니 계엄한다고 난리치고 지나간다싶으니 다른나라 전쟁에 통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고. 다 읽을즘엔 다 지나있길 바래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