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아쉽긴 하다. 제목이 책의 반을 했다.
아무도 무릎 꿇지 않고 제발이라며 빌지 않는 세상.
시간상 프랑스와 분명하게 다른점을 비교하고 있지만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고싶다.ㅜ
바다건너서 뿐 아니라 국내정치 및 노동계에 비판과 응원을 하는 여성 목소리들이 더더 나올꺼라 생각한다.
차관급에 여성이 없다는 뭐같은 소리를 듣고 있는 현실이라도. (이 부끄러움을 아무 죄없는 개에게 줄수도 없고)

세상의 모든 분노는 정당하다. 그것이 분노라 불린다면, 짜증도 화풀이도 아니고 분노라면, 그것은 표출되어야 한다. 그러나 분노를 표출할 때 그 방향은 정확해야 한다. 엉뚱한 사람에게로 향한 분노의 화살은 피해자인 서로를 괴롭히고, 우리를 결코 그 분노에서 헤어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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