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예술의 쓸모 - 시대를 읽고 기회를 창조하는 32가지 통찰
강은진 지음 / 다산초당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마다테마의 대리석을 얘기해준 점
다비드의 예술적이나 끝까지 정치적이었던 인생을 들여다 봐준점 고흐를 불러 낸 테오부인 요한나에 주목
하고 같은 의미로 여러 현대미술 거장의 후원자 페기구겐하임을 다룬 점 로스코와 오이디푸스를 연결하고 샤르댕을 집어준점 등이 신선했고 좋았다.

자기계발서의 그것들과 여러 지점에 닿아 있는
이 책의 주제가 백번 이해가 되면서도
예술의 쓸모가 너무 친절해서 왜그런지 부분으로
소모되는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ni74 2022-03-24 1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마다테마 ㅎㅎ 이 그림이 엄청 유행했다가 폭락을 했던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다시 가격이 올라 그림의 떡이지만 ㅎㅎ 제가 좋아하는 그림 나와서 반가워요 ㅎㅎ

singri 2022-03-24 18:35   좋아요 1 | URL
저 이 화가 그림 좋은데 그림책들에서 잘 안 다뤄줘서 좀 섭섭했거든요. 그림들이 다 너~무 예뻐요ㅎㅎ
 
[전자책]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밀양에서 생각지못하게 광주와 4.3 세월호까지 연결시키며 용서 한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용서 한자들과 가해자들이 처벌받지 않고 떳떳이 살아가는 모순을 짚었던 점이랑

혐오스런마츠코의 일생의 불행했던 마츠코가 생각나서
또 슬퍼졌는데(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던) 그래서 또 마츠코가 보고싶어졌다.


타인의 삶의 위대한 인생 영화였던것이 같았던 점이랑 릴리슈슈의 모든것 디아워스 위플래시 거북이도난다 등 모든 영화들이 그랬던건 아니지만 아픈 부분을 덤덤히 표현했던 영화들을 주로 소개해줬던 점과

몇몇의 영화들에서 여성의 언어로 신랄하게 비판하고 정확하게 표현해 준 점이 너무 멋졌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것같은 말을 다 해주는 기분이 들면서
아 내가 아는게 너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하고
책들을 찾아읽기로 마음먹게 했던 점은 이 책의 부수적인 효과인가?(작가님책 읽기의 시작으로 고른 책이니 완벽히 할일은 한셈)

김혜리 기자의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도 생각나고 읽는내내 영화관이 넘 가고싶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공비 일일 수학은 하루 두장 푸는 문제집인데
초2 딸램은 두장 푸는것보다 두장풀면 받는
저 카카오 스티커 붙이는거에 꽂혀있어서
어찌나 열심인지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해서 사진을 찍었다.

워낙에 유치원일때부터 욕심꾸러기라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될때까지 해달라고 하는데 끝내 어떡하든
먹고 사고 입고를 다 한다.

유들유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순둥한 초4언니와는 정반대로 반대라
어디서 저런 애가 나왔나 할 때가 많다.

오늘도 어김없이 순서대로 공부를 착착
영어 녹음하고 책읽고 또 일일수학을 물어보고 하길래

공부가 그리 재밌나? 하고 물으니
응. 재밌지.
이거하고 스티커도 붙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너무 재밌지.

놀이가 공부가 됐으니 좀 안됐기도 한데
또 저리 시간표 책을 만드는것도 재밌다는 것 보면
신기하긴하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2-03-18 0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하루하루 미루지 않고 성실히 문제집 풀면서 공부하는 야무진 소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대견하고 넘 귀여워요.
공부 마치고 스티커 붙이는 모습도요^^

singri 2022-03-18 06:35   좋아요 2 | URL
네 제가 일을 해서 오후시간이 방과후나 학원으로 돌아가는데 그게 안됐으면서도 또 저렇게 자기 나름대로 재미를 찾아서 하니까 귀여워요 방과후 시간표 만드는것 보고 빵 터졌다니까요
미로풀기도 있어요ㅎㅎ

mini74 2022-03-18 0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귀여워라. 야무지게 스티커를 붙였네요 ㅎㅎ

singri 2022-03-18 13:27   좋아요 1 | URL
제가 봐도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쏠쏠해 보인다니까요ㅎ

라로 2022-03-18 15: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초딩 딸이 있으시군요!!! 젊으신 분이었어요, 님은!!!^^
따님이 엄마 닮아서 아주 야무지고 똘똘한 것 같아요. 좋으시겠다요!!^^

singri 2022-03-18 19:46   좋아요 2 | URL
첫째는 아들래미 같은 딸이라 성격은 순한데 어찌나 덤벙 거리는지 다 좋을수가 없네요. 잔소리 타임이 계속 늘어납니다ㅎ
 
[전자책]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박경남 지음 / 북씽크 / 2018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한국사를 건별로 정리하는 책인데
박근혜가 역사검정교과서 바꾸고 난리 쳤다가
탄핵당하고 일년뒤인 18년 출간인 책이다.

역사책 읽을때 조심스러운것은 그 바탕이 어떨지 내가 모르고 읽는다는 것이다. 알기위해 읽는데 이게 작가의 역사인식을 잘 알 수 없을 때 사실을 비교해야 할 기준점이 필요해지게 된다.

그런 기준점이 되는 교과서가 기준자체가 흐트러지면 기준은 또 어떻게 정해야할까?

특히 교과서에 빈약한 부분인 현대사를 알고자할때
그 기준의 모호함이 심해지는데
이 책에서 건국절 논란인 부분을 짚고 있는점이 그러하고 임시정부법통론이 정당한가에 대한 의견 역시 생각이 더 필요한 부분이다.

그외 다양한 줄기
사건으로 본 역사 문화유산으로 본 역사
인물로 본 역사등 가볍게 읽으면서도 생각해볼
역사 문제를 짚었다는 점이 좋았다.

알고 보니 나는 사극 보듯 역사이야기 듣는걸 좋아하는구나 라는걸 또한번 느끼고.


역사가 그 시절의 권력에 의해 되돌려지는점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의 역사인식을 볼때
거짓의 역사가 진실로 바껴가는 것이
계속 진행 중인것같아 무서울때도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백에서는 반전때문에 좀 놀라는 면이 있었는데

초반부가 좀 늘어지나 싶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읽기가 불편해진다.

힘없이 당할수밖에 없는 아동폭력 강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는건 알겠는데
열걸음쯤 물러선다해도 사건을 설명하려고
사건이 만들어지는 것이 더 폭력적이라
계속 불편한채로 읽게된다.


좀 실망입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2-03-15 17: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나토 카나에는 <고백>으로만 기억 될 것 같습니다 ^ㅅ^

singri 2022-03-15 18:02   좋아요 3 | URL
네 그렇네요 ;; 비슷한류의 소설이 이어지는것보면 어릴때 이지메 경험같은게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지만 일본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니데이 2022-03-16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처음 소개를 읽었을 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반전 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설정이 그랬습니다.
singri님, 잘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