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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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에서는 반전때문에 좀 놀라는 면이 있었는데

초반부가 좀 늘어지나 싶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읽기가 불편해진다.

힘없이 당할수밖에 없는 아동폭력 강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는건 알겠는데
열걸음쯤 물러선다해도 사건을 설명하려고
사건이 만들어지는 것이 더 폭력적이라
계속 불편한채로 읽게된다.


좀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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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3-15 17: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나토 카나에는 <고백>으로만 기억 될 것 같습니다 ^ㅅ^

singri 2022-03-15 18:02   좋아요 3 | URL
네 그렇네요 ;; 비슷한류의 소설이 이어지는것보면 어릴때 이지메 경험같은게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지만 일본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니데이 2022-03-16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은 처음 소개를 읽었을 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반전 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설정이 그랬습니다.
singri님, 잘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