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식객 Ⅱ 3 : 사람을 만나다 허영만 식객 Ⅱ 3
허영만 지음 / 시루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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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부산 사람들은 전어를 숟가락으로 퍼먹는다.

쌈에 숟가락으로 가득 얹어서 초장 붓고 마늘 넣어

와그작거리는 모습을 외지인이 본다면

놀랄지도 모른다.

 

요즘은 돼지고기 풍년이다.

어느 집이나 두툼한 고기에 젓갈, 갈치 속젓을 준다.

 

오뎅과 어묵은 다르다.

맛있는 건 오뎅 쪽이다.

순화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3권은 설명이 너무 많다.

만화보다는

설명문이다.

 

야그너의 비애가 조금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 설명투는 별로다.

만화를 설명이 이기면 예술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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