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화 '서커스의 아기코끼리'란 책을 읽었다.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인지,
코끼리라는 인간보다 큰 종족을
노리개로 부리는 일이 참 우습지도 않은 것임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이 책 역시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띄워준다.
세상은 전도된 일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