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는 내가 살게 삶창시선 46
김정원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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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에게 밀양 할매들이 선사한 것은 `짚으로 엮은 생마늘과 마른 쑥 다발/ 제발, 사람이 되어라`... 대안학교 교사이자 시인으로서 삶의 비늘들을 모아 엮은 시집. `카프카에게도 생경한 `일벌레`, 최장시간 노동에 갇힌 돼지`, `빅브라더를 거세하고 싶다`던 그... 작금의 사태는 예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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