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왕조실톡 1 - 조선 패밀리의 탄생 ㅣ 조선왕조실톡 1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굉장한 아이디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서 써먹느냐가 아니라,
똑같은 것을 배워서도 어떤 세상을 '상상'하여 창조하느냐는 '크리에이터'의 힘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실록에서
실톡을 만들어 냈다.
누구나 날마다 주고받는 '카톡'을
왕조실록을 읽어주는 도구로 디자인할 생각을 한 것은,
굉장한 상상력이다.
카톡은 자기의 의견을 쏟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 것이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임진왜란 직전까지를 그렸다.
11월 4일 다시 올린다고 하니...
이 책의 장점은, 무지 재미있다는 것.
그리고, 사건의 인과관계를 잘 엮어서 인물간의 계보나 갈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역시 역사는 워낙 인물도 사건도 많아서,
한두번 읽어서는 ㅋ 감을 잡기 힘들 것.
내년 수능부터는
가카의 지시로 '한국사'가 대입 시험에 필수로 편입된다.
그래서 '국정' 교과서가 더 시급한 것인지 모른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도 이런 책으로 역사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다.
'대한민국사'는 여전히 가르치지 않고 ㅋ
걍 '고대사' 중심의 역사책 인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으니 말이다.
'대한민국사'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는 가카께서 폐지해 버리셨다. 음화화화~~
카톡 용어가 등장하면서,
역사가 가볍고 재미있다.
채팅을 엿보는 재미 사이로
역사가 스멀스멀 뇌를 지배한다.
계속 보고 싶다.
정말 멋진 상상력을 가진 작가를 가지게 되었다. 고마운 일이다.
349. 연산군은 강화도 '고동'에 위리안치되지 않았다. ㅋ '교동'이다. 지금도 해병대 아이들이 가기 싫어하는... 작년엔가 다리가 놓아졌다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