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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선생님, 안녕 ㅣ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8월
평점 :
나니와 소년 탐정단의 2탄이다.
이야기는 역시 간단한 단편들이고,
이번에 등장하는 시노부 선생은 교사가 아니다.
대학에 파견으로 공부하고 있는 처지인데,
중학교에 진학한 제자들도 같이 등장한다.
아쉽게도 이것으로 시노부 선생님은 사요나라라고 한다~
나도 아쉽지만,
그녀에게 대시하던 두 젊은이는 훨씬 아쉬울 듯~
그렇지만, 복직하여 1년간 아이들에게 적응이 된 뒤 다시 생각해본다 했으니,
감추어둔 해피엔딩을 상상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들은 학교물이 많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인 학교.
그리고 다양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공간.
머리아플 일 없이 가볍게 읽기엔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