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의 잭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한성례 옮김 / 씨엘북스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품은 나중에 나온 '질풍 론도'를 먼저 읽으면서 들었던 작품.

 

스키장에 설치된 폭약과 협박범의 메일...

책이 표지에서처럼 가파른 설원을 질풍처럼 질주하는 스키어들이 등장해서,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질풍 론도'와 함께 읽어볼 만한 소설.

 

돈을 짊어지기 좋은 액수로 나눠서

스키장 구석구석을 잘 아는 사람이 범인임을 추측하게 하지만,

결정적으로 범인을 잡기까지는 추리의 끈은 팽팽하다.

 

겨울에 서늘한 스키장에서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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