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기 -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김재일 지음 / 책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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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아함경에 나오는 경구다.

 

첫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고 하지 않고,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화살은 누구나 맞는 것.

그것은 불교이 '사성제', 곧 '생로병사'의 고통은

인간으로서 태어난 존재라면, 어쩔 수 없이 지고 갈 수밖에 없는 고통이므로,

인간이므로, 첫 번째 화살을 맞게 된 것.

늘 고통스럽고 피흘리며 살아가는 것.

 

그러나,

두 번째 화살은,

욕심에서, 욕망에서,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충분히 피하려고 애쓰면 피할 수 있는 것.

 

이 책은 불교에서 얻어지는 많은 교훈들을

만화와 함께 전해주는 책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가장 소중한 부처라는 말부터

불경에서 읽게 되는 달마와 혜가 이야기,

심우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만화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더 넓은 지면에 실었던 그림이라 그림이 너무 작다.

이왕 책으로 낼것이었다면, 조금 더 도판을 크게 했어도 좋았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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