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으로 산다는 것
전경일 지음 / 다산북스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마흔으로 산다는 것. 그건, 마흔이란 나이가 별것 아니란 걸 안다는 거다.

삶의 중간 지점에 다다라 보니, 힘겹게만 살아온 과거에 비해, 초라한 현재를 버티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이 책은 마흔의 나이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지 못하다.

그저 열심히 살라고, 즐겁게 살라고 한다.

글쎄. 마흔이란 나이는 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 나이가 아닌 듯한데...

왠지 외롭고 쓸쓸하고... 눈물이 흔해지고, 그래서 <지금>에 집중할 수도 있는 나이. 이것이 마흔이란 나이라고 생각한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너무나도 '수치' 놀음에 연연해 하는 것 아닌가?

나이가 마흔이라면 다들 떨어지는 체력을 보강하며 건강을 유지하려 헬스, 조깅, 수영을 하고, 이 책도 역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

현재를 열심히 사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아닌가? 그 이상을 살 능력이 내게는 없다.

나의 들숨에 평화롭고, 나의 날숨에 감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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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5-06-1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소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나이에 관심을 둔다.
나이를 자기의 깊은 잠재의식에 새기고,
그로 말미암아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얼굴빛을 띤다.

생각하는 것,
마음 내키는 것,
바라고 싶은 것 등이
최면술적인 암시가 되어
자기 자신의 용모에 그대로 새겨진다.

상념은 일종의 씨앗이며,
생각할 때마다 우리들은
그 생각하는 내용의 씨앗을 심으려고 한다.

얼마 후 그 씨앗은
움트고 성장한 다음 열매를 맺는다.

젊음을 잃어서는 안 된다.
젊음은 육체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어느새 이런 나이가 되었네......'라고 생각해서는 더욱더 안 된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발랄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영혼이다.
영혼은 시간 이전의 것이므로
본시부터 늙지 않는다.

육체는 영혼이 일으키는 상념에 의하여 진동되어
그 조직을 젊게 하기도 하고 늙게도 한다.

(마음에 힘이 되는 책에서..)


해콩 2005-06-1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철이 안 드는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ㅋㅋ

글샘 2005-06-1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혼이 젊으셔서 그런 거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