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랬자, 쉬는 날도 별로 없는 방학이 된다.

방학이라면,

수박 화채 옆에 놓고,

의자 아래 시원한 세숫대야에 발 담그고,

독서삼매에 빠져주는 쎈쓰~가 있었는데,

잊어버린 지 오래다.

 

일본도 누비고 다니고,

강신주랑 소주 한 잔 나누면서 수다도 떨고 싶다.

 

둘 다 예약판매중이지만, 곧 나올 것이니 기대된다.

 

역시 책을 읽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나의 경우엔 여름이다.

 

그리고 오래 그려온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권 완간되었다.

 

   박시백의 실록은 아이들이 중고생 정도라면,

   문학이나 역사 공부자료로라도 읽힐만한 책이다.

 

  어른들도 역사에 대한 시각이 필요하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사료를 활용한 기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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