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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 - 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3년 3월
평점 :
요즘 아이들이 희망이 없다고들 하는데,
뭐 그런 예전엔 희망이 있었는지,
박민규가 한국의 청춘은 없다고 했는데,
뭐 그럼 선진국 잘 사는 나라의 청춘들은 얼마나 찬란한지...
삶에 정답은 없다.
아이들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이들의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이다.
또 아이들의 현재가 편안함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핍될수록 간절히 바라게 되는 법이므로... 바랄 희, 바랄 망...
희망이란 결핍으로 인하여 간절히 바라는 건지도 모른다.
바라보지만 마세요. 관찰하세요.
삼키지만 마세요. 맛보세요.
잠들지만 마세요. 꿈꾸세요.
생각만하지 마세요. 느껴보세요.
존재하지만 마세요. 살아가세요.(18)
세상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먹고 자고 살기엔 좀 재밌는 곳이다.
느끼고 맛보고 관찰하면서 느끼며 살기.
좋은 말이다.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 실패하는 순간, 자기가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깨닫지 못한다.(78)
이런 말들을 체화하는 순간, 삶의 희망은 용솟음치기도 할 것이다.
힘들 때일수록, 믿음이 필요하다.
억지로 희망하는 것. 그것이 진짜 희망이다.
희망은 우기는 거야.
우길 것이 없는 미래기대는 전망이나 예상이라 부르지. 희망이라 부르진 않잖아.(64)
사람들로 하여금 배를 만들게 하려면,
그들에게 바다를 보여 주라.(130)
앞일이 막막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읽어주고 싶은 구절들이 많다.
꿈이란 지금 당장 어떤 모습이 아니라도 좋으니 말이다.
꿈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줄곧 품고 있되,
확실하게 큰 방향을 잡은 다음,
그냥 시간의 강 속에서 표류하라.
그러면서 이루어질 때까지 버텨라.(245)
삶은 힘들다고 여기면 무척이나 힘들다.
지겹다고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참 지겹다.
그렇지만,
날마다 저 위로 돌을 나르는 시지프스처럼 고통스럽지만은 않지 않은가?
여정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체로 보상이다.(스티브 잡스, 261)
평생 후회하지 않도록,
놓지 말아야 할 것은 꼭 잡고 있어야 한다.
그 외의 것들은,
놓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면,
뭐, 많이 놓아버릴수록 홀가분할 것이다.
어차피 삶은 정답이 없고,
나름의 해답만이 존재할 뿐이니까.
나더러 틀렸다고 손가락질하는 그 사람조차도,
정답이 아닐 것이므로...
이 책을 읽는 일은 그만큼의 지점에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