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준비해서

마음의 준비가 다 된 사람만이

출발선에 서는 것은 아니다.

 

어찌하다 보니

준비가 부족하고 실력이 모자라고

갖춘 것도 별로 없이

출발선에 서는 일,

사노라면 계속 생길 것이다.

 

수능 시험은

순응 시험.

주어진 길을 그대로 달려내야하는 경주마처럼

삶을 길들이려 하지만,

 

대학 수학 능력은,

또는 세상 사는 능력은

주어진 길 않에만 있지 않음을,

오히려 정답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

새로운 해답이 발견되는 것임을,

배워야하는 첫 관문.

 

수능 시험.

순응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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