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교사인가 - 윤지형의 교사탐구 윤지형의 교사탐구 1
윤지형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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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탓하기보다 촛불 하나 먼저 켤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교사들이 있었다.

그들도 지금 무지 힘들다.

더러는 명퇴를 하고 다른 길을 찾아 나서고,

더러는 도인이 되어버린다.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

 

포기하지 않고 수천 번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가르치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래, 포기는 배추를 헤아릴 때나 쓰는 말이랬다.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코엘료, 연금술사 중)

 

시작은 늘 행운처럼 다가오지만,

가혹한 시험을 넘어서는 이 드물다.

 

어두울수록, 새벽을 믿고 걷는 일, 더 어렵지만,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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