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l Support Book - 당신의 영혼에 용기를 주는 책
뎁 코프만 지음 / 베이직북스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마음.

부처가 깨달은 것이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라는데,

조사들은 또,

네 마음을 가져 오너라. 그럼 내가 그 마음을 편하게 해 주겠다~면서 마음의 존재를 부정한다.

 

마음은 밝은 날도 있고, 구름낀 날도 있다.

울고 싶은 날도 있고, 소리지르며 웃고 뛰어다니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럴 때, 이 책을 펼치는 일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려면, 우선 단어 실력이 조금 있거나,

단어 실력이 없으면 사전을 찾을 노력을 갖춰야 한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세상에 내리비추이는 햇볕이 한없이 따사로워보이는 사람도 있고,

그 따가운 햇살을 원망하며 눈물 흘리는 사람도 있다.

 

그 마음을 찾아 떠나는 길은 가까운 데에 있지만,

그 마음과 함께하는 아카시아 꽃향기를 듬뿍 머금고 걷는 나그네도 있는가 하면,

오로지 걷는 일에 집중해서 힘들다는 생각만으로 지쳐버리는 나그네도 있을 것이다.

 

세상은 험하기도 하고 가파르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제 마음에 따라서 그런 것이다.

 

1980년 그 험한 시절에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이 봄,

이 따사로운 하늘 아래서도,

인생의 가장 쓰라린 시기를 통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처럼,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이 모두 필요함을 가르쳐주는 일이 필요하다.

 

요즘,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진보당의 분열과 갈등에 대하여,

과연 왜 그렇게 그 뉴스가 뜨거워야 하는지를 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도 필요하단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지금, 대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그 뉴스가 대선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여야 할 것 같다.

 

관점을 바꾸면,

일탈은 모험이 되고,

용기는 바보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관점을 바꾸고, 마음을 돌아보는 일만으로도,

나의 영혼은 지지받는 느낌이 들었다.

 

영혼에 치킨 숩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번 살펴볼만 한 책.

값은 12,000원. 쫌 비싸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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