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유다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23
팜 뮤뇨스 라이언 지음, 민예령 옮김,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원제목은 '라이딩 프리덤'이다.

프리덤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말이름이다.

 

1800년대 중반, 서부의 야생 도시들이 개발되기 시작하던 무렵,

어느 마을에서 마부 부부가 죽으면서 아이 하나만 살아남는다.

그 아이가 샬롯이란 여주인공인데,

여자 혼자서 살아가기 위하여 남장을 하고 마굿간 일을 한다.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는 마필관리와 본능적으로 말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샬롯은

여성으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성 마부로 멋진 삶을 꾸려가게 된다는 이야기.

 

야생의 본능이 풋풋하게 살아있는 글들에서는,

개척기 미국 여성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속박된 삶이 잘 살아있다.

반면, 흑인 노예나 인디언 원주민들에 대하여는 열린 관점의 서술이 보이지 않아 아쉽기도 하다.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면 삶의 의미를 잃게 된다.

'자유'를 위하여 최소한의 물질적 기초도 필요하지만,

자유를 향한 의지 또한 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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