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다 -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 강의
이문영 지음 / 우리학교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청소년 시절은 내면의 열기가 뜨거워 밖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면 중년들은 창밖을 보는 대신,

청소년들을 만화를 보거나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뭔가를 써보게 할 수 없을까?

청소년들은 분명 가슴 속에 한가득 담긴 것이 있을 거다.

덩치는 어른만 한데, 취급은 꼬맹이 취급이니...

 

그리고 독특한 사회에 살아가는 청소년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올라가야 하는 사회의 부조리를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빨리 뛰라고 요구한다.

그렇지만, 제각기 걷는 속도가 다른 아이들에게 부담은 크다.

 

한때, 자기 표현의 하나로 사이월드가 인기를 끌었지만 그것도 시들하다.

컨텐츠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적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은 카톡의 세상에 빠져있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줄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한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글을 쓰지 않고 이 책처럼 원론적 이야기가 많다면,

꼰대라고 재미없다고... 툴툴대는 소리 들을 각오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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