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너무 파김치가 되어 종일 빗소리 들으며 비몽사몽간을 헤매이다 맞은 월요일 아침.'

어제 머리 깎으려고 기다리다가 좋은생각에서 읽은 한 구절.

"아름다움의 뒤에는 언제나 수고가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밤새워 고민한 끝에 맺은 아침의 수고로움, 이슬"

좋은 사람이란, 수고로움을 수고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고,

좋은 생각이란, 고통 끝에 맺힐 이슬 한 방울을 예감하는 생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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