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이노센티 그림, 존 패트릭 루이스 글,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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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양지... The last Resort...를 철자를 바꾸면, 

Lost heart, rest! 가 된다. 

그림책이면서, 어른들의 휴양지가 되어주는 동화책. 

그림 속에서 제법 흥미진진한 상상력을 되살리게 하고, 

상상력을 잃어버린 작가에서 '헐리우드 키드'처럼,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되살려내는 곳이 바로  

마지막 휴양지이다. 

삶은 날마다 마지막 휴양지를 꿈꾸며 항해하는 멜빌 선장의 배와도 같을는지도 모르겠다. 

레조트를 향해 떠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그런 상심한 마음들에게, 푹 쉬라는 메시지를 주는 동화같은 그림책같은 소설. 

내일은 일요일이다. 

일 주일동안 온갖 사연들로 피곤한 당신, 

푹 쉬어라! 피곤했던 영혼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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