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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키토 아야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덴슬리벨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척수소뇌변성증...
작년 가을, 갑자기 알던 선생님이 휴직을 하셨는데, 비슷한 병을 앓고 계신다.
이제 퇴직 하시고 시골에서 자꾸 말을 안들어가는 몸을 추스르고 계신데...
고등학교로 진급하는 아야는 꿈많은 여고생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자꾸 넘어지고, 비틀거리며, 급기야는 말도 못 하게 된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야가 그토록 부러워하는 삶을 누리고 있음을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 것 같아하는 아이들에게 징징거리지 말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
아야가 눈물을 흘릴 때보다는, 오히려 아야가 용기를 내야지, 하는 대목에서
더 눈물이 흐르는 책이다.
산다는 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