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2009-01-01  

선생님 저에요~  

안녕하시죠?새해 인사를 이렇게 드리게 되네요.  

어느새 이렇게 나이를 먹어 저도 이제 서른두살이 됐네요.하는 일 없이 시간은 잘 흘러가고 나이만 금방 먹는거같아요.이렇게 정신없이 집에서 아기만 키우다 너무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많아요.세상은 점점 뒤숭숭해지고 꼭 거꾸로 가는거같아요.너무 우울한 뉴스만 보며 지내다보니 무서운 생각도 많이 들고 하네요.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건강하세요.이렇게 인사 드려서 죄송해요~

 

 
 
글샘 2009-01-02 0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안 그래도 오늘 보댕이 싸이가서 애기 사진 보고 왔는데...
너랑 똑같이 생겼더라 뭐~ ^^
아기 키우는 일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즐겁잖아. 순간순간 아기가 얼마나 신기한 짓을 많이 하냐? 애기때 동영상이라도 하나 더 찍어 놔. 신기한 일 하면 하나라도 더 적어 두고.
7살이면 효도 끝난단다. ㅎㅎㅎ
애기 엄마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