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2008-07-04  

선생님 저 현진이에요~~~

여전히 바쁘신거같아요.예상은 했지만 상당히 전투적이세요~ 한 백년만에 알라딘에 책 사러 왔다가 인사 남겨요.

아기 낳고 키우느라 완전히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지금도 여전히 좀 그렇지만 나아지고 있는 중이구요.낼모레면 이제 제가 낳은 딸이 딱 4개월이 되네요.

서울에도 다녀가셨나봐요.저도 만날 뉴스 보면서 쥐박이 뽑은 사람들 쥐박이랑 같이 다 사라져야 한다고 흥분은 하지만 아직 아기가 너무 어려서 유모차도 못 몰고 나가네요.

금방 방학하시겠어요.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또 들릴게요.

 
 
글샘 2008-07-0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 서울에 두 번 갔다 왔는데 광화문에 하루, 광화문 막힌 날 안국동에 하루 밤새고 아침에 내려오느라 연락도 못했네... ^^ 뭐, 별로 전투적이진 못하지. 이 나이에 전투가 가당키나 한감.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니까, 이럴 때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할만큼 하려고 해. 고3담임이어서 시간을 많이 뺄 순 없어서... 조금씩 나간단다.
아기 기르느라 더운 여름 고생이 많겠구나. 아기는 잘 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