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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 - 개정판
요쉬카 피셔 지음, 선주성 옮김 / 궁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나이가 50이 다 되면서 심장에 부담을 갖게 된 한 정치인이 110킬로그램 이상의 체중을 35킬로그램이나 감량하면서 달리기에 성공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생을 연 것 같다는 그의 증언이 이 책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끊임없는 육식과 음주 습관...
그러면서 심장에 쿡쿡 찌르는 듯한 감각을 느끼는 그의 이야기를 읽노라면,
이 책이 내게로 온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이 책을 고른 것이 아니라...
이혼으로 스트레스에 사로잡힌 그가 달리기를 향해 110킬로그램의 거구를 내세웠을 때 그는 좌절스러웠지만,
1년 이내에 정상인의 체중을 유지하게 된 것은 정말 대단한 의지로 보인다.
가장 힘든 것은 <시작과 지속>이라고 한다.
그럴 것이다.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지속하기는 더욱 어렵다.
중도에 그만두는 일은 쉽다. 마치 내가 피아노를 쉬고 있는 것처럼.
모든 운동을 중도에 그만두면 다이어트 효과가 바로 요요 효과로 돌아선다.
그것을 이겨내려면 알콜에 대한 극복과 육식에 대한 효율적 대처가 필요하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자신감도, 의지와 미래도.
인간은 달릴 수 있다는 그의 말을 들었으니, 나도 쓰러지기 전에 건강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