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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김선생의 공부가 희망이다 - 0세부터 10세까지 공부습관 길들이기
김종선 지음 / 이다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첫째딸은 서울 의대
둘째딸은 서울 음대
셋째딸은 서울 약대
넷째딸은 한양대 수학과(일류대학교에 안가도 ... ㅠㅜ 한양대를 일류대가 아니라고라고라???)
다섯째딸은 연세대 의대
막내 아들은 중학교 99등에서 2등으로 졸업.
아이고, 딸 다섯에 막내 아들 낳으려고 얼마나 맘 고생 하셨을까?
본의 아니게 많은 아이들을 기르다 보니 아이들이 서로서로 보고 배우면서 잘 자랐을 것이다.
난 이 엄마가 아이들을 수재로 길러냈다는 말을 반신반의한다.
수재로 자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뭔가 다르다고 나는 믿는다.
하기사 많은 부모들이 자기 자식을 천재라고 착각하며 살다가, 학교 들어가면서 평범한 아이가 되는 걸 보고 실망한다고 하지만,
이 책엔 나오지 않는 아빠와 엄마의 머리가 정말 좋지 않고서는 저런 조합이 나오지 않을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
엄마가 아무리 노력하고 천사처럼 전문적 카운슬러로 살아도...
아이들이 다 잘 자라준다는 보장은 없다.
부모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는 안 되는 거 아닐까?
난 이 책 읽고 부모들이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맘 편하게, 아이들에게 잘 해 주자고,
뱃속 아이에게 이런 언니 오빠들 닮으라고 태교하는 엄마들이 읽으면 즐거울 수도 있는 책이고,
한참 옹알이하는 아이에게 한껏 사랑을 베풀어 주고 싶어하는 이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학부모라면 이런 책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방배동 김선생에게 보내면 아이들이 모두 서울대 갈 거라고 착각하거나,
이렇게 그대로 따라하면 서울대 갈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들은 절대 읽으면 안 되는 독.